친절과 준법운행으로 지역민 사랑 듬뿍 받는 내실있는 사업장

고용환경 개선과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회사





근면과 성실, 우애와 봉사, 화합과 협동을 사훈으로 지난 20여년 가까이 영암군민의 발이 되고 벗이 되었던 낭주교통.

버스는 모범적인 대중교통이어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친절과 준법운행으로 선진교통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회사다.

△나는 규정된 속도를 지켜 운행한다 △나는 반드시 신호를 지켜 운행한다 △나는 지정된 차로를 지켜 운행한다 △나는 승객을 가족처럼 모신다△나는 승객에게 항상 친절한다는 다섯가지 지키기운동은 오늘날 낭주교통이 있게 한 계율처럼 되었다. 운전자들은 이같은 다섯가지를 성실하게 실천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찬사받는 모범기사로 거듭나고 있다.

1999년 10월2일 낭주교통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며 영암군민과 처음 마주했다. 영암군내 구석구석을 누빌 뿐만 아니라 나주터미널까지를 운송권역으로 하고 있다.

24대로 영업을 시작했던 초창기에 비해 현재 17대라는 차량보유 대수가 말해주듯 회사 경영의 현실은 대단히 어렵고 고달프다.

그럼에도 영암지역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절대적인 위상 만큼이나 군민들의 신뢰 또한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대단한 위상을 구축했다.

이처럼 탄탄한 지위를 확보하기까지에는 29명 종사자의 몸에 밴 서비스 정신과 헌신적인 회사 사랑이 있었다. 회사와 내가 하나라는 생각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사업의 특성상 연중 무휴로 불철주야 영암권역 주민들의 안전한 여행과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면서 단 한 사람의 고객이라도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

업계 모범기업으로서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데 고객을 마치 친구처럼, 가족처럼 여기며 생명존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무사고 안전운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친절하게 모시고 상냥하게 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차된 시간을 엄수해 제 때 고객을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모시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것을 고객과의 약속이자 서비스사업의 생명으로 여기고 있다.

수시 안전교육은 물론 무결점 예방정비로 고장에 따른 불편을 최대한 없애고,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과 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도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낭주교통이 오늘날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하나 되는 등 가족같은 분위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회사의 발전이 곧 조합원의 발전이라는 굳은 믿음 아래 일치단결해 매진하고 있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늘도 영암군민의 발이 되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낭주교통. 노사가 하나돼 노사불이를 교과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대손손 쉼없이 달릴 버스를 그려본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