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사회안전망 구축과 영호남화합에 기여
현대제철 순천공장
순천지역 사회안전망 구축과 영호남화합에 기여
지역과 기업간의 간극해소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인 대상 경로식당 운영...무료급식사업 전개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순천에 터를 잡은지 20년.
자동차강판 생산 전문업체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면서 순천지역 사회의 한 일원이기도 한다.
당초 순천공장은 울산 방어동에 터를 잡고 공장을 증설하다가 갑자기 사업장 증설위치가 변경되는 바람에 순천공장 가족들 대부분이 경상도 사람들이 많았다.
순천으로 터전을 이전하게 된 순천공장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가 아니고 순천지역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경상도 아지매들이 만든 ‘순천사회봉사단’이고 외로움을 잊게 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 상생 정례화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왔었고 지금도 10여 년째 회자되어 이어오고 있는 이야기 몇가지를 엮어봤다.
▶‘순천 신도심지역 나눔과 순환 문화 확산’
경상도 아지매들로 구성된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이 처음으로 접하게 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2년여에 걸친 아름다운가게 매장 판매봉사였다. 2년여의 경험이 곧 아름다운가게 순천연향점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는 순천 신도심지역 나눔문화의 큰 지역학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모범사례 점포 선정의 토대가 되는 물품기증량(2009.4부터)은 412,408점, 구매자수 152,124명, 자원봉시간 39,888시간, 나눔장터 24개 후원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왔었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력과 나눔 그리고 친환경 순환싸이클의 본보기롤 보여주는 나눔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을 외면하면 노후는 없다.’
남편들의 직장을 따라 멀리 전라도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경상도 아지매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상생 두 번째 정례프로그램은 무료급식소 운영이다.
경상도 아지매들이 전라도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자연스러운 도농통합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순천지역에서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 노인 등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0년 4월부터 매일 점심을 제공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사우부인봉사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는 12개 지역기관과 배식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253명의 어르신이 급식소를 이용하셨고, 배식봉사활동에 사우부인봉사대 7,560명, 배식봉사 지역주민 7,610명이 참여하여왔다.
▶‘붕붕붕 행복 실은 사랑의 도시락’
경상도 아지매들이 전라도 어르신분들게 펼치는 세 번째 이야기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소재지역인 해룡면은 농촌지역인데다 무료급식소와 거리가 멀어 나오실 수 없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형편 및 질환 등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드실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배달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시락배달사업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1차 30세대를 매주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맞춤식 나눔활동으로 순천지역 이장단으로 구성된 행복소리봉사단과 해룡면 마중물협의체 회원들이 매주 순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조가 핵가족화됨에 따라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노인, 중증질환이나 재가노인을 중 점심을 거르거나 거를 염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종합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경로사상도 고취시키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무료급식사업에 참여를 하게 된 사연이 순천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실제로 현대제철 사우부인봉사대는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소명의식을 갖고 체계적인 정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봉사대의 활동 규모나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회사 차원의 체계화 된 아이템 개발과 이에 더불어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경상도 아지매들이 ‘사회봉사’라는 시대적 요청을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 상생프로그램으로 승화시켜 한층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해 본다.
신봉우/순천=김승호 기자
순천지역 사회안전망 구축과 영호남화합에 기여
지역과 기업간의 간극해소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인 대상 경로식당 운영...무료급식사업 전개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순천에 터를 잡은지 20년.
자동차강판 생산 전문업체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면서 순천지역 사회의 한 일원이기도 한다.
당초 순천공장은 울산 방어동에 터를 잡고 공장을 증설하다가 갑자기 사업장 증설위치가 변경되는 바람에 순천공장 가족들 대부분이 경상도 사람들이 많았다.
순천으로 터전을 이전하게 된 순천공장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가 아니고 순천지역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경상도 아지매들이 만든 ‘순천사회봉사단’이고 외로움을 잊게 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 상생 정례화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왔었고 지금도 10여 년째 회자되어 이어오고 있는 이야기 몇가지를 엮어봤다.
▶‘순천 신도심지역 나눔과 순환 문화 확산’
경상도 아지매들로 구성된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이 처음으로 접하게 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2년여에 걸친 아름다운가게 매장 판매봉사였다. 2년여의 경험이 곧 아름다운가게 순천연향점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는 순천 신도심지역 나눔문화의 큰 지역학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모범사례 점포 선정의 토대가 되는 물품기증량(2009.4부터)은 412,408점, 구매자수 152,124명, 자원봉시간 39,888시간, 나눔장터 24개 후원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왔었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력과 나눔 그리고 친환경 순환싸이클의 본보기롤 보여주는 나눔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을 외면하면 노후는 없다.’
남편들의 직장을 따라 멀리 전라도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경상도 아지매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상생 두 번째 정례프로그램은 무료급식소 운영이다.
경상도 아지매들이 전라도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자연스러운 도농통합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순천지역에서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 노인 등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0년 4월부터 매일 점심을 제공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사우부인봉사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는 12개 지역기관과 배식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253명의 어르신이 급식소를 이용하셨고, 배식봉사활동에 사우부인봉사대 7,560명, 배식봉사 지역주민 7,610명이 참여하여왔다.
▶‘붕붕붕 행복 실은 사랑의 도시락’
경상도 아지매들이 전라도 어르신분들게 펼치는 세 번째 이야기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소재지역인 해룡면은 농촌지역인데다 무료급식소와 거리가 멀어 나오실 수 없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형편 및 질환 등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드실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배달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시락배달사업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1차 30세대를 매주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맞춤식 나눔활동으로 순천지역 이장단으로 구성된 행복소리봉사단과 해룡면 마중물협의체 회원들이 매주 순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조가 핵가족화됨에 따라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노인, 중증질환이나 재가노인을 중 점심을 거르거나 거를 염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종합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경로사상도 고취시키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무료급식사업에 참여를 하게 된 사연이 순천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실제로 현대제철 사우부인봉사대는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소명의식을 갖고 체계적인 정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봉사대의 활동 규모나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회사 차원의 체계화 된 아이템 개발과 이에 더불어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경상도 아지매들이 ‘사회봉사’라는 시대적 요청을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 상생프로그램으로 승화시켜 한층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해 본다.
신봉우/순천=김승호 기자
순천=김승호 기자입력 : 2017. 11. 09(목) 16:26
지역과 기업간의 간극해소 실천 우수기업 선정
노인 대상 경로식당 운영...무료급식사업 전개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순천에 터를 잡은지 20년.
자동차강판 생산 전문업체로 우리나라 자동차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면서 순천지역 사회의 한 일원이기도 한다.
당초 순천공장은 울산 방어동에 터를 잡고 공장을 증설하다가 갑자기 사업장 증설위치가 변경되는 바람에 순천공장 가족들 대부분이 경상도 사람들이 많았다.
순천으로 터전을 이전하게 된 순천공장은 단순히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체가 아니고 순천지역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경상도 아지매들이 만든 ‘순천사회봉사단’이고 외로움을 잊게 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 상생 정례화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왔었고 지금도 10여 년째 회자되어 이어오고 있는 이야기 몇가지를 엮어봤다.
▶‘순천 신도심지역 나눔과 순환 문화 확산’
경상도 아지매들로 구성된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이 처음으로 접하게 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이 2년여에 걸친 아름다운가게 매장 판매봉사였다. 2년여의 경험이 곧 아름다운가게 순천연향점을 설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제는 순천 신도심지역 나눔문화의 큰 지역학습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모범사례 점포 선정의 토대가 되는 물품기증량(2009.4부터)은 412,408점, 구매자수 152,124명, 자원봉시간 39,888시간, 나눔장터 24개 후원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왔었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력과 나눔 그리고 친환경 순환싸이클의 본보기롤 보여주는 나눔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을 외면하면 노후는 없다.’
남편들의 직장을 따라 멀리 전라도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 경상도 아지매들이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상생 두 번째 정례프로그램은 무료급식소 운영이다.
경상도 아지매들이 전라도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이다. 자연스러운 도농통합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순천지역에서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 노인 등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0년 4월부터 매일 점심을 제공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 사우부인봉사대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는 12개 지역기관과 배식봉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253명의 어르신이 급식소를 이용하셨고, 배식봉사활동에 사우부인봉사대 7,560명, 배식봉사 지역주민 7,610명이 참여하여왔다.
▶‘붕붕붕 행복 실은 사랑의 도시락’
경상도 아지매들이 전라도 어르신분들게 펼치는 세 번째 이야기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소재지역인 해룡면은 농촌지역인데다 무료급식소와 거리가 멀어 나오실 수 없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정형편 및 질환 등으로 끼니를 제대로 챙겨 드실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반찬배달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시락배달사업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1차 30세대를 매주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정으로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맞춤식 나눔활동으로 순천지역 이장단으로 구성된 행복소리봉사단과 해룡면 마중물협의체 회원들이 매주 순회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조가 핵가족화됨에 따라 고독감과 소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및 생활보호대상노인, 중증질환이나 재가노인을 중 점심을 거르거나 거를 염려가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종합 경로식당을 운영하여 경로사상도 고취시키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무료급식사업에 참여를 하게 된 사연이 순천지역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실제로 현대제철 사우부인봉사대는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소명의식을 갖고 체계적인 정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봉사대의 활동 규모나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회사 차원의 체계화 된 아이템 개발과 이에 더불어 봉사단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경상도 아지매들이 ‘사회봉사’라는 시대적 요청을 지역과 함께하는 노사 상생프로그램으로 승화시켜 한층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길 기대해 본다.
순천=김승호 기자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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