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과 장시간 근로개선으로 안전운행 최우선

원활한 노사협력사업으로 최상의 화합분위기 조성





운수업이라는 사업의 특성상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주)화순교통.

보유차량 52대로 전남지역 군내버스로는 최대 규모의 사업장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화순 군민들의 발이 되고 벗이 되어 지역민 운송이라는 사명을 수행해 온지 어언 30년.

화순지역 군내버스로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이요 인력운송업체로서 화순 전지역과 광주시내 2개 노선을 운송권역으로 하고 있다.

군내버스 운송분담률 100%, 그만큼 책임과 사명감이 클 수밖에 없다. 택시 등의 운송수단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화순교통의 몫이기 때문이다.

10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이 몸 담고 있는 화순교통은 고용안정과 근로개선에 앞장섬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업의 특성상 연중 무휴로 화순권역 주민들의 안전한 여행과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단 한 사람의 고객이라도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

업계 우수기업으로서 모든 면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데 고객을 마치 친구처럼, 가족처럼 여기며 생명존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무사고 안전운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고객 서비스의 종류도 다양하다. 친절하게 모시고 상냥하게 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차된 시간을 엄수해 제 때 고객을 원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모시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그것을 고객과의 약속이자 서비스사업의 생명으로 여기고 있다.

100% 무결점 예방정비로 고장에 따른 불편을 최대한 없애고,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객과 사회와의 약속을 지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도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운수업이라는 특성상 종사자들의 직업 안정성을 높이는 것은 안전운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회사의 배려는 직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다. 종점지에 목욕시설을 갖춰 여름철에 기사들이 샤워를 하고 운행에 나설 수 있도록 함으로써 깔끔하고 상끔한 모습으로 고객을 접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정의 대소사를 챙기는가 하면 항상 사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고 있다.

월 19일 만근제 실시로 주어진 여건하에서 최대한 근로시간을 단축해 기사들의 피로도를 낮춰 사고율을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늘날 화순교통이 굳건히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하나 되는 등 가족같은 분위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회사의 발전이 곧 조합원의 발전이라는 굳은 믿음 아래 일치단결해 매진하고 있다.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사가 하나돼 장밋빛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화순교통은 오늘도 화순군민들의 발이 되어 지역 구석구석을 쉼없이 누비고 있다.

신봉우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