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KIA 출신 퓨처스 군인 투수들
입력 : 2016. 08. 24(수) 17:05
KIA 마운드의 미래를 밝힌다!
2016 프로야구 퓨처스리그가 막판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KIA 출신 군인 투수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위가 일취월장하면서 소속팀의 주축투수가 되었고 뛰어난 개인성적도 올리고 있다. KIA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경찰청 우완투수 박정수(20)는 퓨처스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우뚝 섰다. 꾸준히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98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0승1패, 평균자책점 4.75을 기록하고 있다. 동료인 롯데출신 이인복과 함께 다승 1위에 올라있다. 작년 아이돌급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더니 든든한 군인으로 힘찬 투구를 하며 북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경찰청의 우완투수 이종석(24)은 퓨처스리그 최강 소방수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35경기에 출전해 2승22세이브1홀드에 평균자책점이 2.12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 최다 세이브 투수이다. 44개의 탈삼진을 올리며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벌교제일고-세한대 출신의 이종석은 2015 드래프트 3라운드에 뽑혔다. 2015년 1군에서 딱 2경기 마운드에 올랐고 시즌을 마치고 군입대해 1년만에 퓨처스 최고의 소방수로 자리잡았다.
상무의 우완투수 임기영(23)도 눈에 뛴다. 46이닝을 소화하며 5승3세이브를 수확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3.72의 A급 투구로 상무의 주축투수 노릇을 하고 있다. 탈삼진이 54개에 이를 정도로 삼진율이 좋고 피홈런이 없다. 착실한 웨이트훈련과 관리 덕택에 벌크업에 성공했고 직구 스피드도 140km대 중반까지 빨라졌다.
임기영은 2012 드래프트 2라운드에 한화의 낙점을 받았다. 2014시즌을 마치고 군입대를 앞두고 FA 자격으로 한화에 입단한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 소속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아직 KIA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는 9월 21일 내야수 김선빈과 함께 제대한다. 내년 시즌 팀 마운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무 우완투수 문경찬(24)은 7승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2위이다. 84⅓이닝동안 16개의 볼넷만 내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5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뽑혔다. 작년 1군에서 8경기에 출전해 1승4패, 평균자책점 9.76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치고 불사조 유니폼을 입고 차근차근 기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16 프로야구 퓨처스리그가 막판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KIA 출신 군인 투수들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구위가 일취월장하면서 소속팀의 주축투수가 되었고 뛰어난 개인성적도 올리고 있다. KIA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경찰청 우완투수 박정수(20)는 퓨처스리그 다승 공동 1위로 우뚝 섰다. 꾸준히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98⅓이닝을 소화하면서 10승1패, 평균자책점 4.75을 기록하고 있다. 동료인 롯데출신 이인복과 함께 다승 1위에 올라있다. 작년 아이돌급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하더니 든든한 군인으로 힘찬 투구를 하며 북부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경찰청의 우완투수 이종석(24)은 퓨처스리그 최강 소방수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35경기에 출전해 2승22세이브1홀드에 평균자책점이 2.12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 최다 세이브 투수이다. 44개의 탈삼진을 올리며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벌교제일고-세한대 출신의 이종석은 2015 드래프트 3라운드에 뽑혔다. 2015년 1군에서 딱 2경기 마운드에 올랐고 시즌을 마치고 군입대해 1년만에 퓨처스 최고의 소방수로 자리잡았다.
상무의 우완투수 임기영(23)도 눈에 뛴다. 46이닝을 소화하며 5승3세이브를 수확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3.72의 A급 투구로 상무의 주축투수 노릇을 하고 있다. 탈삼진이 54개에 이를 정도로 삼진율이 좋고 피홈런이 없다. 착실한 웨이트훈련과 관리 덕택에 벌크업에 성공했고 직구 스피드도 140km대 중반까지 빨라졌다.
임기영은 2012 드래프트 2라운드에 한화의 낙점을 받았다. 2014시즌을 마치고 군입대를 앞두고 FA 자격으로 한화에 입단한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KIA 소속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아직 KIA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는 9월 21일 내야수 김선빈과 함께 제대한다. 내년 시즌 팀 마운드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무 우완투수 문경찬(24)은 7승1패,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전체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 2위이다. 84⅓이닝동안 16개의 볼넷만 내줄 정도로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2015 드래프트 2차 2라운드에서 뽑혔다. 작년 1군에서 8경기에 출전해 1승4패, 평균자책점 9.76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치고 불사조 유니폼을 입고 차근차근 기량을 키워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