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에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펼쳐지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순천시청 정구부 김동훈 선수의 개인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 경기에서 1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웠다.

순천시청은 1회전 경기에서 부산골든블루 실업팀과 2-0 승리, 2회전에선 강원도 선발을 2-0 격파하고 준결승에올라 인천체육회 실업팀을 2-0 승리로 장식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21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단체전 경기에서 경기팀과의 결승전에서 2-0 승부를 짓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순천시청 직장 실업팀 정구부는 1994년에 창단되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으며 정구의 메카라고 할 만큼 초등학교 팀에서 실업팀까지 그 연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순천시청 정구부(감독 김태성)는 한국실업정구동계리그전 단체전 1위, 제54회 전남 도민체전 단체전 1위를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이번 김동훈 선수 및 단체전에서 1위의 입상을 계기로 또 한 번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 도시 순천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순천=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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