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정구단(감독 서정철 코치 이문재)은 지난 8월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경기도 안성시 국제돔정구장 에서 열린 2015년 안성맞춤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과 개인여자복식 2위, 개인여자단식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도청은 예선 조별리그전에사 충남체육회 2:0, 대구은행 2:0으로 승리하여 조1위로 4강에 안착했다.

4강에서 전남도청은 정구의 최강 문경시청과 경기에서 첫 복식은 전남도청 정아름,유희라조가 2:4로 문경시청 정지선,심유진조에 패 하고, 두 번째 단식에서 전남도청 이슬지 선수가 4:2로 문경시청 홍문영 선수에게 승리 했다.

세 번째 복식에 나선 전남 도청은 김혜인,문혜린조가 한조가 되어 문경시청 이선경,유예슬조에게 접전끝에 4:3으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승에 진출한 전남도청은 강호 농협을 이기로 올라온 안성시청과 경기를 겨뤘다.

첫 복식에서 전남도청 김혜인,문혜린조가 선전 하였으나 아쉽게도 안성시청 정지선,정유향조에게 4:3으로 패 하고, 두번째 단식에서 전남도청 1년차인 이슬지선수가 안성시청 윤솔희선수에게 4:3으로 승리하여 마지막을 기대하게 됐다.

마지막 복식에 나선 전남도청은 정아름,유희라조를 앞세워 안성시청 전하연,윤수정조를 4: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전남도청은 서정철 감독과 이문재 코치를 비롯한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단체전 우승, 개인여자단식 김혜인 2위, 개인여자복식 에선 김혜인,문혜린조가2위를 차지했다.

순천=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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