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2005년도부터 어린이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생~초등 6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 화순공설운동장 인조구장에서 운영하는 축구교실은 화순군축구협회(단장 장인영)가 주최·주관하고 감독(권용식)과 코치(김경배, 유성준, 이호준)가 지도하며 화순군과 화순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축구교실 운영 목적은 주말을 이용하여 운동과 공부를 병행 운영함으로써 인성함량과 건전한 심성 및 정서함양으로 청소년 선도에 기여와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저변 확대에 디딤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어린이 축구교실 권용식 감독에 따르면 어린이 축구교실은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05년도에 창단되어 현재 9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5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각종대회에 출전하여 2008년도 강진청자배 유소년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였고 2012년도에는 KFA현대자동차키즈페스티발에서 4강에 진입하는 등 경기력도 매년 향상되어가고 있다.
기대효과로는 넓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활동함으로써,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 가정의 소중함, 자신의 건강에 대해 느끼도록 지도함에 있다.
참가자격은 화순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무료로 운영되며 화순군생활체육회(371-7330)에 수시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