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 안정환(36)이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광주FC는 23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2라운드 홈경기를 맞아 안정환 K리그 명예 홍보팀장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광주는 지난달 18일 대전시티즌전 이후 한 달여 만에 홈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만큼 이번 경기를 '스쿨데이'로 정하고 광주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 입장의 혜택을 제공한다.
성인은 입장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고, 교직원증을 지참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안정환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기장의 남문 매표소(롯데마트 광장) 앞에서 팬 사인회(선착순 150명)와 기념촬영의 시간을 갖는다. 하프타임에는 친필 사인볼과 응원의 인사를 전한다.

호남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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