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공공배달앱'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연말 특수가 사라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광주공공배달앱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주말에만 발행하던 2000~3000원의 소비 촉진 할인 쿠폰은 평일까지 확대했으며 크리스마스 기간(24일~25일)에는 최대 4000원 할인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광주공공배달앱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 운영사인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통해 할인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다.

광주공공배달앱은 지난 2021년 7월 출시됐으며 가맹점은 지난달 기준 1만4190개소로 시행 초기보다 11배 상승했다. 누적 주문건수 161만건, 누적 매출액은 401억원이다.

서선옥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