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체육회(회장 박종희)는 지난 6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400여명의 생활체조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함평군체육회 생활체조 발표회'를 개최했다.

함평군체육회 12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올 한해 동안 지도한 9개 읍·면 복지회관 및 경로당에서 참가한 21개 팀은 생활체조,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등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2024년 함평군체육회 생활체조 발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다른 지역의 생활체조동호인들과 서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스포츠복지 향상과 군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개회식에서는 참여자 중 최고령자인 손불면 모관순(91세), 학교면 임복순(91세) 어르신이 최장수상을 생활체조교실에 부부가 함께 참여한 손불면의 김용우/주당고 부부는 행복상을 고령인데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체조교실에 참여하고 계시는 함평읍 김귀님(90세), 김복례(90세) 대동면 장공순(89세), 나산면 송종연(89세) 어르신이각각 건강상을 수상 했다.

박종희 체육회장은 “올해로 2회째 맞이하는 생활체조발표회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9개 읍·면의 어르신들의 교류와 화합이 지역발전 및 체육발전에 이바지 할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김광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