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산중, 문학기행에 이은 1일 독서캠프(북콘서트) 운영
음악·독서토론·영상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재미있는 독서프로젝트
"21세기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21세기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나주=송준표 기자입력 : 2024. 11. 17(일) 16:15

나주공산중학교(교장 박종걸)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학기 강진지역으로의 문학기행(영랑 생가 및 다산 초당 탐방)에 이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동녘/저자 최원형)’ 라는 도서를 선정하여 독서캠프(북콘서트)를 실시하였다.
나주공산중에서 운영한 독서캠프(북콘서트)는 책을 중심으로 음악, 독서토론, 영상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재미있는 독서프로젝트였다. 독서캠프를 통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고, 책을 통해 느낀 점을 글로 써서 서로 나누며, 주제를 발췌하여 토론해 봄으로써, 함께 나누는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책과 관련된 음악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연주를 들어보고, 노래를 불러봄으로써 책의 감성을 살리도록 했다.
나주공산중 학생회장 김소연 학생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파편화된 조각 글 읽기가 아닌, 교과 독서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몰입하여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선생님들과 함께 책의 내용을 토론하고 전체를 한 번에 꿰뚫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그 의미를 재구성해보는 기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공산중 박종걸 교장은 ‘21세기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가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독서캠프(북콘서트)를 통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 학기 한 권의 책 읽기 활동이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이 되었고,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을 수 있는 독서 능력과 문해력을 길러 21세기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현대사회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정신은 황폐해져 가고 있다. 특히 전두엽이 가장 활발히 발달하는 청소년 시기에 과도한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등의 ICT 기기의 사용은 전두엽의 발달을 저해하여 이성적인 사고 및 판단, 감정 조절, 행동 조절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두엽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독서와 운동, 음악인데, 특히 독서는 상대적으로 황폐해진 우리의 정신을 되살리고 사고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며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앞으로도 나주공산중학교는 아침 독서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수준 높은 독서토론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나주=송준표 기자
나주공산중에서 운영한 독서캠프(북콘서트)는 책을 중심으로 음악, 독서토론, 영상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재미있는 독서프로젝트였다. 독서캠프를 통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고, 책을 통해 느낀 점을 글로 써서 서로 나누며, 주제를 발췌하여 토론해 봄으로써, 함께 나누는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책과 관련된 음악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연주를 들어보고, 노래를 불러봄으로써 책의 감성을 살리도록 했다.
나주공산중 학생회장 김소연 학생은 “이번 독서캠프를 통해 파편화된 조각 글 읽기가 아닌, 교과 독서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몰입하여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되었고, 친구들·선생님들과 함께 책의 내용을 토론하고 전체를 한 번에 꿰뚫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그 의미를 재구성해보는 기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공산중 박종걸 교장은 ‘21세기 미래를 이끌어 나아갈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가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독서캠프(북콘서트)를 통해 학교에서 운영하는 한 학기 한 권의 책 읽기 활동이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이 되었고, 학생들이 한 권의 책을 온전히 읽을 수 있는 독서 능력과 문해력을 길러 21세기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현대사회는 컴퓨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정신은 황폐해져 가고 있다. 특히 전두엽이 가장 활발히 발달하는 청소년 시기에 과도한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등의 ICT 기기의 사용은 전두엽의 발달을 저해하여 이성적인 사고 및 판단, 감정 조절, 행동 조절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전두엽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독서와 운동, 음악인데, 특히 독서는 상대적으로 황폐해진 우리의 정신을 되살리고 사고력,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며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
앞으로도 나주공산중학교는 아침 독서 활동,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 인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수준 높은 독서토론 활동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나주=송준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