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희망찬 봄을 선사할 봄의 제전 '제23회 광양매화축제'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기업 후원금으로 관광객 경품이 제공된다.

6일 광양매화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호 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광양매화축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사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여수광양항만공사, ㈜LF스퀘어, POSCO, 청매실농원 등 총 9곳이다. 9개 기관에서 4700만 원의 후원금을 제공했다.

축제위원회는 후원금 가운데 500만 원을 들여 '황금매화 GET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500만 원 상당의 황금매화는 축제 후 추점을 통해 주인공을 찾게 된다.

위원회는 황금매화 외에도 후원금으로 구입한 갤럭시탭,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로 숙박, 식당 등 지역 내 사업장을 이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에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을 기재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함은 축제장을 비롯해 각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할 예정이다.

당첨자 추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당첨 즉시 실시간 유선으로 안내하되 통화 불발 시 즉시 재선정할 방침이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달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파트너십을 발휘해 큰 힘을 보태주신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폰서십이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후원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긍정적 시너지로 지역경제 활력을 견인하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