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은 최근, 2023. 여름방학 학부모와 함께하는 ‘꿈을 찾는 늘봄’ 스탬프 진로체험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름방학기간 동안 진행된 ‘꿈을 찾는 늘봄’ 스탬프 진로체험은 여수교육지원청 우수 체험처로 선정된 진로체험처 6곳을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방문하여 체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수지역 초등학교 23교 270여명이 참여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직업 계열(공예, 요리)을 선택하고 체험주간동안 스탬프 체험을 하는 이 체험은 모집인원의 5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예체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늘봄학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특성, 흥미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으며, 프로그램도 알찼고 결과물도 매우 좋았다.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늘봄학교 진로탐색 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찾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하였다. 학생들이 여수지역 우수 체험처에서 스탬프를 모으도록 하여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이고 진로체험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늘봄학교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여수=김현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