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23년 광양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광양 관광 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 여행’을 주제로 광양의 자연, 역사, 문화, 축제, 음식 등 광양의 모든 풍경과 찰나를 자유롭게 포착한 작품이 대상이다.

참가 자격은 광양 관광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3점 이내 미발표 작품이어야 한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며, 작품은 10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seho3849@korea.kr)로 신청받는다.

공모된 작품은 광양 관광 홍보 활용 가치를 중점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결과를 11월 중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대상 1명은 상금 300만 원, 최우수 2명 각각 100만 원, 우수 4명 각각 50만 원, 장려 10명 각각 30만 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채택된 작품의 일체 권리는 광양시로 귀속된다.

시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12월 중 관광사진전을 개최하고 광양시 홈페이지, 관광 SNS 등 광양 관광 홍보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3년 광양 관광 사진 공모전이 광양의 문화, 역사, 장소 등 광양 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광양의 가치와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김현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