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ETRI)와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 치안에 힘을 모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과학치안 발전 실증 협력 파트너십 구축 ▲지역 단위 과학치안 연구 개발(R&D) 사업 활성화 ▲신규 연구개발 과제 발굴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 실증·활용 확산 등이다.

또 상호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신종범죄 증가, 인구 감소 등 급격한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한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첨단 과학기술을 경찰 업무 전 분야에 접목·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임용환 광주경찰청장은 "광주경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과학 치안의 선두 주자로 역할을 기대한다.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형택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