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양성평등과 차별없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15,000여 명의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개선과 여성의 참정권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데서 기원하였다. UN은 1975년부터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8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바 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8일 아침, 출근하는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장미꽃과 초콜릿을 전달하여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양성평등 및 차별 없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조영천 교육장은 “직원 모두가 상호존중을 통해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 없이 모든 사람이 당연한 권리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해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