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이 극초고화질 QHD(쿼드HD) 블랙박스 '파인뷰 LXQ2000 NEW'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파인뷰 LXQ2000 NEW는 최첨단 디지털 카메라에 사용되는 비구면 렌즈를 적용해 정확한 초점과 높은 선명도를 자랑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극초고화질 QHD 영상을 담아낸다.

또 전방 156도, 후방 140도에 달하는 와이드 화각을 지원한다. 좁은 화각으로 인해 한정된 시야로 불편함을 겪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사이드의 숨겨진 공간까지 녹화를 지원한다.

전·후방 HDR 기능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변함없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역광, 야간,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조도변화가 급격한 상황에서도 영상을 또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

운전자가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했다. '빠른 커넥티드 SK'를 설치할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내 차의 주차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초저전력모드 2.0 기능으로 전력 소모량을 역대 최저 수준인 0.01W로 저감한다. 보조배터리 'FinePower 220' 설치 시 최대 581일간의 주차 충격 녹화가 가능하다. AI 충격 안내 3.0 기능은 초저전력 상태에서도 충격이 발생할 경우 충격의 위치와 크기까지 안내한다.

제품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프로' 기능을 통해 ▲신호 변경 알림 ▲전방 추돌 경보 ▲차선 이탈 경보 ▲앞차 출발 알림 등을 지원한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으로 녹화 시간도 기존 대비 4배 늘어났다. '고온 자동 차단'과 '장착 각도 도우미' 등 편의 기능도 적용했다.

파인뷰 LXQ2000 NEW의 가격은 ▲32GB 49만9000원 ▲64GB 54만9000원 ▲128GB 64만9000원이다.

서선옥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