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진출 20년' 벤츠코리아, 올해 신차 12종 출시
올해 EQS·EQE SUV 통해 전기차 라인업 강화
중형 SUV 'GLC 3세대'도 연내 출시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 노력"
중형 SUV 'GLC 3세대'도 연내 출시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 노력"
서선옥 기자입력 : 2023. 02. 01(수) 16:10
올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가 올해 전기차를 중심으로 신차 12종을 출시한다. 아울러 벤츠는 한국 사회와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벤츠는 1일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Luxury, Electrification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과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벤츠는 올해 2개 신차, 2개 완전변경 모델 및 8개 부분변경 모델 등 12개 신차를 선보인다. 신차 출시의 첫 포문은 지난달 31일 출시한 '더 뉴 EQS SUV'가 열었다.
더 뉴 EQS SUV는 벤츠가 추구하는 럭셔리와 전동화 기술이 담겨 있다. 이 차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다.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및 역동적인 비율의 공기역학적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고 있다.
벤츠는 올 하반기 '더 뉴 EQE SUV'를 출시한다. '더 뉴 EQE SUV'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로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변경 모델 중에선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GLC의 3세대 모델 '더 뉴 GLC'가 연내 출시된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하에 모든 모델이 하이브리드로 구성돼 있다.
기존 모델 대비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이 반영됐다. 여기에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벤츠는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도 상반기에 선보인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가 독립적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오리지널 SL의 스포티함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 기술 및 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이 조화를 이룬다.
부분변경 모델은 총 8대가 새롭게 나온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GLA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를 탑재한 SUV 모델 GLB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모던 럭셔리의 진수 GLE 및 GLE 쿠페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움, 최상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갖춘 플래그십 SUV 모델 GLS ▲콤팩트 쿠페 세단 CLA ▲진보적 디자인과 혁신 기술이 담긴 콤팩트 모델 A-클래스 해치백과 세단이 대표적이다.
벤츠는 R&D 강화를 통해 품질 개선에도 더 힘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상국 벤츠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등으로 연구 개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사무실 규모와 연구 인력을 2배 이상 늘린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올해 인력을 50%가량 추가 확대해 약 6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벤츠는 올해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벤츠는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Mercedes-Benz GIVE ‘N RACE)'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자는 기존 1만 명에서 2배 확대해 2만 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엔 지난해까지 8만5000여 명이 참가했고, 행사를 통해 집계된 누적 기부금은 46억원에 달한다.
서선옥 기자
벤츠는 1일 '럭셔리, 전동화 및 지속가능성(Luxury, Electrification and Sustainability)'을 주제로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 전략과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벤츠는 올해 2개 신차, 2개 완전변경 모델 및 8개 부분변경 모델 등 12개 신차를 선보인다. 신차 출시의 첫 포문은 지난달 31일 출시한 '더 뉴 EQS SUV'가 열었다.
더 뉴 EQS SUV는 벤츠가 추구하는 럭셔리와 전동화 기술이 담겨 있다. 이 차는 벤츠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SUV다.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및 역동적인 비율의 공기역학적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고 있다.
벤츠는 올 하반기 '더 뉴 EQE SUV'를 출시한다. '더 뉴 EQE SUV'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로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완전변경 모델 중에선 글로벌 베스트셀링 중형 SUV인 GLC의 3세대 모델 '더 뉴 GLC'가 연내 출시된다. 이 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동화 전략하에 모든 모델이 하이브리드로 구성돼 있다.
기존 모델 대비 크기를 키우고 새로운 내∙외관 디자인이 반영됐다. 여기에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첨단 주행 기술이 탑재됐다.
벤츠는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도 상반기에 선보인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Mercedes-AMG)'가 독립적으로 개발한 차량으로 오리지널 SL의 스포티함과 메르세데스-벤츠의 혁신 기술 및 AMG만의 강력한 주행 성능이 조화를 이룬다.
부분변경 모델은 총 8대가 새롭게 나온다.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갖춘 GLA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를 탑재한 SUV 모델 GLB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모두 갖춘 모던 럭셔리의 진수 GLE 및 GLE 쿠페 ▲최고 수준의 고급스러움, 최상의 안전성과 편안함을 갖춘 플래그십 SUV 모델 GLS ▲콤팩트 쿠페 세단 CLA ▲진보적 디자인과 혁신 기술이 담긴 콤팩트 모델 A-클래스 해치백과 세단이 대표적이다.
벤츠는 R&D 강화를 통해 품질 개선에도 더 힘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상국 벤츠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율주행 등으로 연구 개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년 사무실 규모와 연구 인력을 2배 이상 늘린 벤츠 R&D 코리아 센터는 올해 인력을 50%가량 추가 확대해 약 6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벤츠는 올해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벤츠는 올해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Mercedes-Benz GIVE ‘N RACE)'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자는 기존 1만 명에서 2배 확대해 2만 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엔 지난해까지 8만5000여 명이 참가했고, 행사를 통해 집계된 누적 기부금은 46억원에 달한다.
서선옥 기자ihonam@naver.com
| 서선옥 기자 / ihonam@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