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가 기업문화 프로그램 차원으로 사무실 내 오비맥주 한맥이 운영하는 '부드러운 회식존'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부드러운 회식존은 업무의 연장선으로 느껴지는 기존의 퇴근 후 회식 문화가 아닌, 일과 중에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형태의 회식 문화를 제안한다.

해당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생활공작소는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영등포구 오피스 내 한맥 부드러운 회식존을 연다.

공간은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맥주 한 잔을 곁들이며 편하게 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드러운 회식 16강 게임, 회식 대화 주제 카드, 랜덤 이름표 등도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돼 색다른 회식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생활공작소는 이날부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공적인 회식생활' 이벤트도 진행한다. 빈칸 퀴즈 이벤트 형식으로 관련 게시글에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참여가 완료된다.

정답을 맞힌 20명에게는 손소독제, 일회용 가글 등 생활공작소의 인기 제품과 한맥 부드러운 회식 굿즈 등으로 구성된 '생공적 회식세트'가 제공된다.

서선옥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