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17일 담양 관내식당 및 광주지역 공연장에서 맘-품 지원단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하였다.

맘-품 지원단은 담양 관내 어머니들 10명과 학생 멘티 16명으로 구성되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돌봄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멘티에게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뮤지컬 관람을 하며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숙 교육장은 “맘-품 지원단으로 활동하시며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위하고 품어주는 따스함과 세심함에 감사드린다. 담양교육지원청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종영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