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삼서초등학교는 지난 28일 6학년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심리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심리검사에서는 자신의 성격 유형 확인하기, 유형별 성격 특성과 진로 확인하기, 성격 유형별 집단토론하기 등 초등학교를 마무리하는 6학년 학생들에게 맞춤형 직업 탐색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양)은 학교, 지역사회, 교육지원청 간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학생을 키워가는 47개의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심리검사는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소중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6학년 김우빈 학생은 “저도 잘 몰랐던 제 성격을 알 수 있었고, 제 성격에 맞는 여러 가지 직업을 찾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삼서초 최덕주 교장은 “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 지원을 위해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