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6회 광주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이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등지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27개 종목 1600여 명의 장애인 생활체육 동호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가, 종목별 경기(800명)·뉴스포츠대회(400명)·화합경기(400명)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다진다.

개회식에 이어 열린 화합경기에서는 장애유형과 상관없이 많은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애물달리기, 사랑의 유람선, 신발양궁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이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축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