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영양 취약계층 110세대에 반찬 세트를 전달했다.

‘행복한 나눔 반찬봉사’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균형 잡힌 반찬을 제공함으로써 만성적인 영양불균형에 도움을 주고 사회로부터의 단절을 막아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열무김치, 장조림, 미역국을 직접 조리해 대상가 집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반찬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몸도 아프고 차리기도 귀찮아서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않았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니 감사하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일 읍장은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읍지역사회 협의체는 하반기 사업으로 선정된 튼튼안심방범창, 사랑의 에너지나눔 뱅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김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