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추석을 맞아 50여종의 다양한 와인선물세트와 대한민국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대표 와인선물세트로는 샤또 롬보를 선보인다. 제품은 수십년의 기간 동안 오크 숙성 후 병입되는 독특한 와인으로 시럽과 같은 진득한 바디감과 호두, 초콜릿, 꿀의 다양한 맛, 산뜻한 오렌지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50년부터 1999년까지 다양한 빈티지로 구성해 선보인다. 선물 받는 이의 탄생 연도, 결혼 연도 등을 연결지어 의미 있는 선물을 보낼 수 있다. 각 빈티지에 맞는 고급 나무 케이스와 리델 와인잔을 함께 구성했다.

명절 차례를 지내기 위해 필수적인 백화수복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78년 전통의 대표 차례주로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이 담긴 제품이다.

1945년 출시된 제품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정도 도정 후 사용하고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방법으로 청주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13도이다.

차례 또는 선물용 백화수복은 제품 용량이 700㎖, 1.8ℓ의 두 종류로 선보인다.

김재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