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완도지역 청년 공동체 ‘완망진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 참여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과업수행비와 교류 협력 등이 지원된다.

청년 공동체 ‘완망진창(대표 김유솔)’은 완도 청년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의미한다.

청년 4명이 참여해 ▲청년지도 팸플릿 제작 ▲8844 플리마켓 ▲손주 학교 ▲생소한 취미 수업 ▲‘아무튼 완생’ 브이로그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청년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올해 청년들 간 네트워크 형성과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청년동아리 7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청년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 정착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