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족구가 전국 족구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잔치에서 전국최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1일 대한족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돌하르방배 전국초청족구대회‘가 제주해녀 항일운동기념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제10회 돌하르방배 전국초청족구대회에서 선수들은 전국일반부, 전국40대부, 전국50대부, 전국여성부/60대부, 제주일반 2,3부 등 총 6개 부로 나눠서 대결을 펼쳤다.

전남은 전국일반부 3팀, 전국50대부 2팀, 전국여성부 1팀 참가해 전국일반부 순천ok 우승과 여수다모 공동3위, 순천ok 전국50대부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 일반부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최홍석(순천ok)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었고 신홍식 감독(순천ok)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전남족구협회 장유신 회장은 “최근에 전남족구가 승승장구 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해주신 우리 선수들에 감사를 표하고, 전남족구발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