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향만)는 지역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말 시작되어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주민자치학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안읍 전통시장 2층 회의실에서 4회에 걸쳐 실시 중이다.

지방분권 및 주민자치의 이해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되는 교육은 실질적인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이 주민자치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주민자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주민자치학교를 통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고 마을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치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이기성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