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가계·기업 빚 증가폭 확대
한국은행 광주전남 여수신 동향
중소기업·가계 주담보 대출 주도
기동취재본부입력 : 2021. 09. 23(목) 21:12
지난 7월 광주·전남지역 기업·가계 대출 증가 폭이 전월에 비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 대출이나 가계 주택담보 대출 증가에 따른 것으로, 7월말 현재 여신 잔액이 121조원대를 넘어섰다.

23일 한국은행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7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은 1조5984억원으로, 전월(6261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예금은행 여신은 지난 6월 -68억원에서 7월 9844억원으로 증가 전환하면서 급증했다. 기업대출이 중소기업대출 확대의 영향으로 -133억원에서 4788억원으로 증가 전환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예금은행의 가계대출도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증가폭이 230억원에서 4782억원으로 확대됐다.

7월 중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 수준의 증가폭(6140억원)이 지속됐다.

상호금융(3506억원), 새마을금고(2173억원) 등은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신용협동조합은 증가 폭이 전월 1616억원에서 901억원으로 축소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기업대출 증가 폭(2013억원)은 전월(3769억원)에 비해 축소됐으나 가계대출 증가폭(3786억원)은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2181억원)에 비해 확대됐다.

이처럼 기업·가계 대출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7월 말 현재 총 여신 잔액은 121조192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7월 중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1조133억원으로 전월(2조1690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보통예금, 기업자유예금 등이 줄면서 감소로 전환했고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상호금융 감소 등으로 전월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기동취재본부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호남신문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