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주민편의시설 확충…지역 주민 호응
주차장·도로·산책로 등 수십년 묵은 숙원 해결 돋보여
빈집 등 유휴부지 활용한 도심 주차장 조성도 인기
기동취재본부입력 : 2021. 09. 23(목) 21:10
전남 고흥군은 주차장과 도로 등 군민을 위한 주민편의시설을 대폭 조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흥 홍교~차이나타운 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비롯해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및 고흥천변 산책로 조성, 남계어울마당 조성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군은 편의시설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읍 홍교 다리에서 차이나타운까지 160m 구간 도로가 폭 13m 규모로 확장되면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이 사라지고 구도심과 신도심을 보다 원활히 연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로가 넓어지면서 구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주민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홍교 다리에서 차이나타운 구간은 평소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도로 폭이 너무 협소해 차량 교행 시 운전자 불편이 컷던 곳이다. 운전자들끼리 잦은 시비로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되면서 주민들은 도로 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는 도심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사업은 현재까지 고흥읍 내 주차장 4개소 114면을 조성 완료했다. 올해 안으로 고흥·도양읍 9개소 160면을 추가로 조성할 할 예정이다.

빈집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만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우범지역 해소와 교통 혼잡 개선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 고흥천변 주변으로 휴식공간인 남계 어울마당과 연계한 공용터미널에서 고흥고교 간 1.4㎞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해 군민들이 안전한 걸음으로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송귀근 군수는 "군수로 취임한 후 불편함을 알면서도 오랫동안 방치해 큰 불편을 줬던 숙원사업부터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었다"면서 "공사기간 중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소음으로 인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사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공사 중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준 지역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작년 6월 도양읍의 숙원이었던 도양읍 소재지에서 장수와 신흥마을을 잇는 도로의 0.4㎞ 미확장 구간과 작년 9월 과역면의 숙원이었던 과역독대~슬항 간 군도 18호선 미개설 구간 720m 확장·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 수십 년 간 겪은 주민들의 불편이 해결되면서 좋은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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