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지역 내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식을 매개로 청년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겪는 고립 또는 우울감 등 다양한 고민을 공감하고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청년 요리사에게 투움바파스타, 제육볶음 등 집에서 간편히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한다.

북구에 사는 1인 가구 청년(만 19~39세)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소셜다이닝에 참여할 청년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북구청년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기동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