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6·25전쟁과 우리 역사를 바르게 가르치자
정기연 전 영암 신북초 교장입력 : 2021. 06. 28(월) 15:54
6월 25일은 6·25 전쟁 7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6·25 전쟁을 남북통일 전쟁이라 하지만, 통일은 못 하고 북한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대를 이은 3대째 공산 독재정치를 하고 있으며, 남한은 이승만– 윤보선–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의 대통령이 선출되어 민주정치를 하며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서 가장 비참하고 비극적인 전쟁이 둘이 있으니 임진왜란과 6·25 전쟁이다. 임진왜란은 1592년에 일어나 1598년에 히데요시가 죽음으로 끝나기까지 7년에 걸친 끔찍한 전쟁이었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에 인민군 12만의 남침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12시 정오에 휴전으로 끝난 강산이 초토화된 3년 전쟁이다.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은 6·25전쟁을 잘 모르고 있으며,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햇볕정책에 의한 남북교류와 평화적 통일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북한체제는 변하지 않고 전쟁에 의한 적화통일을 하려고 가공할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고 전쟁 준비를 하고 있어 유엔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역사는 지나갔지만, 과거를 바로 알고 현실을 바르게 판단해서 과거와 같은 악순환을 없애려면 역사를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후손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비참했던 6·25전쟁을 모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은 세계에서 가장 인권탄압이 심하고 악독한 공산 독재 체제에서 살지 못하고 탈북하는 수많은 탈북자를 보면서도 북한을 찬양하는 일부 북한 추종자들을 비판해야 하며, 북한을 찬양하는 사람이 남한에서 산다는 것은 한심한 일이다.

6·25 전쟁은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은 희생자를 냈고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으며 가장 비참한 동족상잔의 전쟁이었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4시에 북한 공산당들이 탱크를 앞세우고 38선을 넘고 불법 남침하여 무방비상태의 남한을 휩쓸고 쳐 내려와 경상남도 일부와 제주도만 남기고 점령을 했으나, 국군과 유엔군은 이를 물리쳤으며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으로써 통계자료에 의하면 국군이 14만 7천 39명 북한군이 52만 명. UN군이 3만 5천 737명, 중공군이 90만 명 이상의 인명 피해와 우리의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던 전쟁이다.

유엔은 창설 후 최초로 한국전쟁에 유엔군을 파병하였으며, 국군과 함께 침략자 북한 공산군을 물리치고 1953년 7월 27일 유엔군 사령부와 북한이 판문점에서 휴전협정을 함으로써 3년간의 전쟁은 휴전상태로 끝나게 되었다. 우리는 38선 아닌 휴전선으로 남북이 분단되어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했다.

6·25전쟁은 북한 공산당이 무력으로 적화통일을 하려는 계획적인 전쟁이었으며 전쟁 때문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전쟁이 얼마나 비참한 것이며 전쟁으로는 통일할 수 없다는 것과 북한의 공산체제의 허구성을 남한사람들이 직접 알게 되었으며 북한의 온갖 위장선전에도 남한 주민이 속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북한은 폐쇄된 공산체제를 유지하려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산 독재정치와 인권탄압을 하면서 무력남침으로 통일을 이루려고 기회만 보고 있으며 휴전선에 남침 땅굴을 팠고 바다에서는 어부들을 납치해갔으며 수많은 남파간첩을 보냈고,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이 있었다. 남한은 민주국가의 기반을 조성하고 6·25전쟁으로 폐허가 된 국토개발과 경제건설에 힘써 오늘날 세계선진국 대열에 서게 되었으며 전쟁이 아닌 평화적 방법으로 남북통일을 하려고 6·15공동선언에 따라 햇볕정책으로 북한에 경제적 지원을 해주면서 북한의 개방화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북이 분단된 국가로서 통일을 못 하고 있으며 6·25전쟁의 비참한 경험을 한 사람들은 70세가 넘은 노령화가 되어 이산가족들의 상봉은 더욱 시급한 실정이며 전후 세대들은 비참했던 6·25전쟁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므로 남북분단과 6·25전쟁의 비참한 역사를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바르게 가르쳐야 하는 것은 우리 부모들과 교육을 맡은 교사들이 할 일이며 남북분단의 원인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하여 식민지 통치를 하고 남긴 가장 큰 상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6·25전쟁 71주년을 맞이하여 6·25전쟁과 우리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바르게 가르치는 것은 평화적 통일을 위한 우리의 사명이며 해야 할 일이다.
정기연 전 영암 신북초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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