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전남대병원 내 ‘여미사랑 병원학교’ 운영
광주·전남 건강장애 학생들 학습권 보장 위해 설치
화순=박순철 기자입력 : 2021. 05. 06(목) 17:29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희)은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업 연속성 유지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남대병원 내 여미사랑 병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여미사랑 병원학교는 림프성 백혈병, 소아암 등의 질환으로 계속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하여 학교 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광주·전남 건강장애 학생들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화순오성초등학교와 화순제일중학교에서 특수교사를 파견하여 초·중등 두 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3일 화순오성초등학교(교장 이숙)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등 병원학급에서는 소아청소년암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어 어려워하는 담임교사를 위해 학교 복귀 도서 및 리플렛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배부하였다.

화순오성초 윤보희 특수교사는 “대부분의 원적학교 담임선생님들께서 소아암 학생을 맡는 일이 처음이라 생소하고 어려우실텐데 그런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꾸러미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했으며, 화순오성초 이숙 교장은 “소아암 치료를 받은 학생이 학교에 복귀하기 위해 주변 모든 사람의 참여와 배려가 필요하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이현희 교육장은 “긴 시간 동안 힘든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는 학생과 부모님, 원적 학교 담임선생님들께 응원의 마음을 보내며, 앞으로도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화순=박순철 기자

ihon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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