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3월30일 순천소방서와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과 사회적가치 실현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지역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업하여 소방설비를 지원하고자 추진하였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철도연변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탐지시설을 보급하며, 순천소방서는 설치지원과 함께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나눔 바자회 및 헌혈행사 등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장영철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안전생활 지원은 물론 지역 안전문화 확산 및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순천=김승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