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2021년 정부예산안에 현안사업비 3,035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 결정되는 부처 총액사업과 공모사업을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확보되는 국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김철우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 국회 등을 오가며 사업비 확보에 적극 뛰어들었다. 특히, 2021년 정부예산안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 SOC사업 위주로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벌교 주암 국도27호 확장사업 278억 원 등 이다.

보성=김덕순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