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성군지부(서희수 지부장)는 , 관내 6개 농축협 임직원 및 보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오모)와 함께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구례군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과 보성군 관내 농축협 임직원 30여명은 지난14일 역대급 기록적인 폭우로 제방이 붕괴되어 재산피해가 속출한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오이·애호박재배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 침수로 심하게 오염되어 사용할 수 없게된 농업자재 및 하우스 철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서희수 지부장은 “코로나19 여파에 집중호우로 농업인과 농축산물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농업인과 주민들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공감한다”면서 “수해지역 주민들이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일손돕기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김덕순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