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신원은 지난 22일 성신원 앞마당에 설치된 드론 축구장에서 SOS어린이마을, 성신원, 평화로운집 아이들이 모여 친선 드론축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축구는 순천교육지원청 이길훈 교육장, SOS어린이마을, 성신원, 평화로운집, 순천시 미래산업과 및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참관했다.

드론 축구대회는 팀별 3명씩의 초?중학생 어린이로 구성했고, SOS어린이마을 5팀, 성신원 4팀, 평화로운집 1팀이 참가해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등과 2등은 성신원에서 3등은 평화로움집에서 차지했다. 상금은 1등 10만원, 2등 6만원, 3등 3만원이 주어졌으며, 모든 참여 아이들에게 과자 선물과 피자, 치킨 등 간식을 제공했다.

드론축구대회를 위해 드론동호회봉사단 김지선 총무와 회원 4명이 진행을 도왔고, SW융합협동조합에서 상금 10만원, 성신원에서 상금 9만원과 14만원 상당 과자, 미래산업과에서 간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순천시와 드론동호회봉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천형 권분운동으로 4월 17일 성신원, 4월 27일 SOS 어린이마을 아이들에게 드론 체험한 계기로 시설 아이들이 드론에 관심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윤동성 성신원 원장은 "보육시설의 친목 도모는 물론 아이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앞으로 정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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