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남군체육인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지난 23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명현관 군수,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군 의장을 비롯하여 군 의원, 체육회 고문, 부회장, 해남군체육회 소속 경기단체 회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해남군체육인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식전 행사에 이 고장 예술인들의 난타공연과 스포츠댄스 시범, 초청가수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대회사에서 “2019 해남군체육인 어울림 한마당 잔치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과 체육회 고문님, 군 의회 의원님, 체육인 여러분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올 한해 해남군 체육인들의 인하단결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전라남도생활체육대회에서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하여 사업비 5천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도 해남군 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쳐 해남군체육회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 했다.

이어 해남,진도,완도 지역구인 윤영일 의원은 축사에서 “해남군 체육인들의 그동안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며 “명현관 군수를 비롯하여 군 의원, 체육회 고문님, 조성실 상임부회장의 참석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인들은 소위 국회의원이란 분이 현재 해남군체육회는 민선 체육회장 선거(2020년 1월10일)를 앞두고 있는데 조성실 전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소개하면서 해남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소개해 체육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 모 후보가 자리를 떠났다며 개선될 부분은 반듯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협조로 자전거, 해남고구마, 해남 쌀 등이 푸짐하게 준비 되었는데 개회식이 끝나고 명 군수의 상품권 추첨에 이어 명 군수와 윤 의원이 자리를 뜨자 사회자의 진행으로 식사도중 상품권 추첨이 이어졌는데 해남군체육회 소속 관계자가 자전거 한 대를 추첨에서 제외시키는 일이 벌어지자 자리에 있는 체육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또 못된 짓을 한다’고 아우성이었다. 또 상품권 추첨도중 체육회 소속 직원들이 상품을 받을 때마다 ‘우리식구가 또 받았네’라고 소리쳐 체육인들은 수근 수근 비아냥 거렸다.

2020년 1월 10일은 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는 날이다. 각 협회 2명과 읍면 체육회 3명으로 구성된 투표인 총 110명이 해남군 체육인의 얼굴인 회장을 뽑으며 대외적으로 목소리를 낼수 있는 후보가 당선이 되어야 할 것이며 전지훈련 또는 각종 전국대회를 해남군에 유치할수 있는 능력있는 후보가 당선되어야 마땅할 것이다.

이날 해남읍에 사는 김 모씨(체육인. 65세)는 “오늘 같은 날 상품은 누가 뭘 내 놓았으며, 수상자들도 체육인들이 충분히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상을 주어야 하는데 측근들 일색이었다며 새로운 민선 체육회장은 투명한 체육회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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