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선(22·괴산군청)이 2019 목포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우승했다.

정유선은 24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포환던지기에서 16m23을 기록해 정상에 섰다. 2위는 16.03m를 던진 이수정(26·서귀포시청)이 차지했고, 3위는 15m02를 기록한 에카와티(인도네시아)에게 주어졌다.

정일우(33·남양주시청)는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8m22로 2위에 올랐다. 1위 이반 이바노프(카자흐스탄·18m86)에 64㎝ 뒤졌다. 황인성(35·포항시청)은 17m51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원반던지기에서는 남자부 김일현(25·논산시청)과 김동혁(24·포항시청)이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정지혜(21·한국체육대학교)는 3위.

이 밖에 이윤철(37·음성군청)은 남자 해머던지기 2위, 김경애(31·대전광역시청)는 여자 창던지기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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