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는 지역 노인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과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3일 서호면 소홀 마을을 시작하여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하며 정신건강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정신건강이동상담실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자살 문제와 더불어 80세 이상 노인의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지역의 어르신 마음 돌봄을 통한 우울 및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타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한 읍?면 10개소 경로당을 선정하여 11월 말까지 각각 10회기씩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올해부터 운영되는 정신건강센터를 거점으로 영암군 정신건강 인프라가 확충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프로그램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