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체육회(상임부회장 최귀남)는 지난 10월 25부터 27까지 3일간 여수시 진남경기장 등에서 개최된 ‘제22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 및 제30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각 종목에서 순천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수 진남경기장 일원에서 22개 시?군 1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시는 24개 종목 선수단 324명이 참여해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시는 입장식에서 청렴도시 순천의 상징인 최석부사와 팔마비를 형상화하여 ‘스포츠7330’ 입장상을 수상하였다.

종목별로는 축구, 정구, 합기도 1위,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2위, 볼링, 탁구, 테니스, 줄다리기 종목이 3위를 각각 수상하였고, 배드민턴 종목은 우수회원 종목 단체상을 수상하여 스포츠 도시 순천의 위상을 드높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순천시 전영재 부시장과 각급단체에서도 경기현장을 방문하여 격려하고 순천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 단합된 시민의 힘을 결집하였다.

순천시체육회 최귀남 상임부회장은 “시를 위해 열정을 다해 뛴 선수들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선수단 시민, 관계자 전원의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순천시 선수들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전라남도민의 날을 기념해 매년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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