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사단법인대한게이트볼협회 주최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광군 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28개 팀이 참가해 선수 임원 1,500여 명이 조별 우승을 놓고 3일간 불꽃 튀는 접전을 벌리게 된다.

이는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와 영광군게이트볼협회의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전라남도, 영광군, 전라남도체육회, 영광군체육회의 후원으로 16개 코트(인조잔디)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지난 1일 개회식에 참석한 김준성 영광군수는 환영사에서“전국에서 영광군을 방문해주신 게이트볼 동호인 여러분들을 6만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건전한 여과 생활로 건강도 지키고 상호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운동으로 국민스포츠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하고 특히“열과 성을 다해 주신 영광군게이트볼협회 김영선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맹수일 대한게이트볼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게이트볼은 생활스포츠 종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누구나 함께 즐기며 건강한 생활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며 오늘 즐거운 영광, 함께하는 영광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사단법인 대한게이트볼협회 회원(단, 회원을 유지)이면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팀 구성은 감독 1명과 경기자 5명 이상 8명 이내로 구성하며 감독은 전임으로 하고 경기자 중 1명은 주장으로 하며 복수등록은 할 수 없다.

경기방법으로는 대회 2일차 예선링크전과 결선리그전으로 실시하며 각 코트에 8개 팀을 2개조 A, B파트로 나누어 예선링크전을 하여, 파트별 1위, 2위, 3위, 4위 팀(A, B, C, D그룹)이 각 순위별 결선리그전에 진출한다.

결선리그전은 각 그룹별 1위, 2위, 3위, 4위(A, B, C, D그룹 128개 팀이 각 순위별 결선리그전을 하여 ①승패 ②득실점차 ③대전결과순 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결정 (1위, 2위, 3위, 4위 그룹별(A, B, C, D그룹) 각 8팀의 우승팀을 배출하게 된다.

영광=서희권 기자 / ihona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