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성남초등학교(교장 김금희) 양궁부가 최근 이틀간 순천팔마양궁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 대표 2차 선발전을 겸한 ‘2018. 전라남도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개인전 35m, 30m 1위, 25m, 20m 2위(6학년 조동호), 35m, 30m 20m 3위(5학년 한성민), 여자 개인전 25m 1위(6학년 강수정), 35m, 30m 2위(조민지)를 차지하였다.

이번 성적으로 1, 2차 개인전 성적을 합산하여 리커브 남자 종합 1위(6학년 조동호), 종합 3위(5학년 한성민), 여자 종합 2위(6학년 강수정), 종합 4위(5학년 조한이)로 4명의 학생이 전남대표가 되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진출하게 되었다.

김금희 교장은 “창단 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양궁부지만 1차 선발전 이후 방학동안의 체계적인 동계훈련이 이렇게 훌륭한 성적을 낸 밑거름 같아 뿌듯하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여 준 코치 및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코치는 선수들의 꿈을 위해 최선을 대해 지도하고 학생들은 책임감을 가지고 평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더 나아가 한국 양궁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6학년 조동호 학생은 “시합 전 긴장된 마음이 컸지만 전남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찬다.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훈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성남초등학교 양궁부! 남은 기간 동안 혼신을 다한 열정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다가오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은 물론 한국 양궁의 요람으로 계속해서 전통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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