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장귀남)는 지난 20일부터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도 심판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전남 지역에 심판원 자격을 소지한 1천여 명에 대해 매년 실시해왔던 이번 연수는 교육자의 편익을 위해 지역별로(영암군 해남군 보성군 순천시)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실시하고 24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3급 심판원 교육을 마지막으로 5일 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전남도협회 장 회장은 교육에 참여한 심판원들에게 인사 말을 통해 “심판원 여러분들이야 말로 전남게이트볼을 이끌어갈 최고의 꽃이요 열매다.”라며“심판의 자부심을 가지고 공명 정대하며 명확하고 현명한 판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급 심판원 강사로는 대한게이트볼협회(심판위원장 이명수)에서 담당했고, 3급 심판원 교육은 전남도협회 임원 중에세 경기규칙 박삼택(심판위원장) 제스추어 최종덕,최규대 (경기위원장,경기력향상위원장) 연개동작 천세영(청소년위원장) 세례모니 이정영(진행부위원장) 기록표작성 유정인(진행위원장)이 4일동안 분야별 교육을 담당했다.

전남도협회 김일호(사무국장)는 “부단한 교육을 통해 심판원의 자질을 향상 시키고, 이론과 실기를 통해 실력을 튼튼하게 갖추어 경기운영에 초심을 잃지 않고 공정한 판단과 언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협회는 이번 연수교육 미수자는 심판원의 자격은 유지되나 모든 경기에 심판원으로 참석할 수는 없게 될 것이라고 말해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영암=조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