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순천시축구협회장기 클럽축구대회 및 제57회 전남도민체전 선발전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팔마보조구장, 정원구장1, 맑은물구장, 상사구장에서 순천시축구협회 주최, 주관 순천시체육회 후원으로 성료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김안석 전남축구협회 부회장, 강진철 직전회장, 관계자 등 한웅조기회1부 외 15개팀, 상조조기회2부 외 17개팀 총 34개팀 1천여명이 참석했다.

조강훈 순천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충훈 순천시장님과 김안석 전남축구 부회장님, 역대 회장님, 축구 선배님과 원로님 그리고 축구에 헌신하신 관계자님께 그 노고와 애정에 심심한 감사를 올린다”면서 “제57회 도민체전 선발전도 겸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영암에서 얼리는 도민체전에서 우승을 꼭 이루자”고 말했다.

이어 “협회에서도 개선 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충고와 지도편달을 부탁 드리며 회원상호간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디.

조충훈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시에서는 기성용, 이종호, 김영광 선수 같이 뛰어난 기량을 가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만큼 오늘 대회는 승부를 떠나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 선 후배간 화합과 우정을 나누고 축구 실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도 노력해 줄것을 당부한다”며 “우리시는 그동안 생태, 시대정신으로 재1호 국가정원지정, 실림살이 1조원시대 개막, 살고싶은 도시대상 대통령상 3회 수상 등 명실상부한 전남의 제1의 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틀간의 열정으로 시상식에는 입장상 한결클럽(20만원 수상), 1부팀 단체상 우승 중앙클럽 우승기, 트로피, 부상으로 50만원 수상, 준우승 홍무클럽 트로피 및 부상으로 30만원 수상, 3위 해일클럽 트로피 및 20만원이 수여 되었다.

1부팀 최우수선수상 중앙클럽 김부남 선수, 우수선수상 홍무클럽 임효윤 선수, 득점상 홍무클럽 박선호 선수애게는 각 각 트로피와 부상으로 지역 특산품이 수여 되었다.

2부팀 단체상 우승 왕조 클럽 우승기, 트로피. 부상으로 50만원 수상, 준우승 해룡클럽 트로피와 부상으로 30만원 수상 3위 해일클럽 트로피와 부상으로 20만원이 수여 되었다.

2부팀 최우수상 왕조클럽 김지현 선수, 우수선수상 해룡클럽 정지훈 선수, 득점상 해룡클럽 한인배 선수가 차지하여 트로피 및 지역 특산품이 수여 되었다.

조강훈 순천시축구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틀간 날씨가 너무 좋아 처음으로 열린 대회에 아무 사고 없이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같아, 앞으로 순천축구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협회에서도 각 클럽에 애로 사항을 파악해 서로 상생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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