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LA 다저스)이 두 번째 선발 검증에 나선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출격한다.

다저스를 취재하는 JP 훈스트라 기자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류현진이 12일 선발 등판한다고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튼 커쇼~알렉스 우드~마에다 겐타~리치 힐~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을 결정했다.

류현진은 지난 6일 한 차례 구위 점검에 나섰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비공식 경기(B게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첫 실전 등판에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커브였다.

트루블루 LA는 "류현진이 올 시즌 활용하고자 하는 새 무기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최소한 새 무기를 만드려는 노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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