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서는 영업소 운영 효율화와 통행료 수납 시스템 선진화를 위해 2012년 11월 5일부터 하이패스 와는 별도로 일반차로에서 무인수납설비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 확대 시행하고 있다.

요금수납원 없이 무인수납설비를 통해 통행료를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 되는데,운전자들이 이용 방법은 물론이고, 무인영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뿐더러 하이패스 차로로 오인해 잘못 진입하여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무인수납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가능 하게 차량별 맞춤 3단 설계로 구성하였으며, 편리한 요금처리를 위해 음성안내, LCD모니터 표출, 처리부 점등이 있고 현금과 선·후불 전자카드, 후불교통카드로 지불할 수 있다.

무인수납기 중앙에 차를 세우고 통행권을 넣으면 요금이 표시되며 전자카드는 단말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지불 된다.

선·후불 전자카드, 후불교통카드 이용 시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되나, 현금의 경우에는 지폐나 동전을 투입구에 넣고, 거스름돈을 회수한다.

영수증필요시 버튼을 눌러 출력하면 되고, 면제나 할인카드 사용자는 통행권 삽입 후 콜 버튼을 누른뒤, 사무실 근무자 안내에 따라 감면카드 및 본인탑승 확인등 으로 면제 할인 처리 된다.

선불전자카드 사용시 잔액이 부족하다면, 부족한 금액을 현금으로 투입한 다음 전자카드를 다시 대어주면 된다.

스마트하게 달라진 또 하나의 선택, 통행료 무인수납시스템 이용숙지로 편리한 고속도로이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명희 / 한국도로공사 동광주영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