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변화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아니 시도자체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때문에 불행한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실 변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도 그만두는 경우가 허다하다.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해야 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말이다. 특히 21세기에 있어서는 햄릿형인 “변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는 있을 수가 없다. 행복이라는 낙원에 도달하고 싶으면 무조건 변해야 한다. 지금 파라다이스에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당장 그곳을 떠나야 한다. 행복을 향해 떠나는 것 자체가 바로 변화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결국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다.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다. 행복은 빼앗고 빼앗기는 제로섬게임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살자는 것이다. 애당초 조물주께서 이 세상에 인간을 내보냈을 때는 그만한 목적과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누구나 잘 살아야 되는 당위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 개개인의 내부에는 하늘에서 빛나는 별빛 같은 보석들이 촘촘히 박혀있단 말이다. 단지 발견하지 못하고 살아갈 뿐이다.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발견해내느냐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 그 일은 바로 자기 자신만이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변화의 시작은 자기 자신을 인지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히 자신을 자기답게 가꿔가야 한다. 다시 말하면 고양이는 고양이임을, 생쥐는 생쥐임을 인식할 때 가장 빛난다는 뜻이다. 그래야 생쥐 ‘제리’가 미키마우스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변화란 ‘남’이 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되려는 것이다. 변화에는 결단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익숙하고 사랑한 것들과의 이별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별은 가슴이 아프다. 때로는 두렵다. 그러나 떠나야 한다. 진정으로 생동감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부분에서 결단을 못 내린다. 머뭇거린다. 그래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때문에 바람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주체적으로 변해야 한다.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억지로 따라가는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없다. 심리적 하인으로 영원히 전락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변화의 시대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자멸행위가 되는 것이다. 변화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구조 조정해야 한다. 그 빈자리에 새로운 것을 넣기 위해서다. 그러도록 자기 자신을 길들여야 한다. 때문에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서는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내할 수가 없다.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세상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면 결국 ‘우리’라는 공동체를 형성할 수가 없게 된다. 이는 곧 고독한 삶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은 진정한 삶의 출발점이 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진솔하게 발견하려고 노력할 때 찾아온다. 즉, 가장 자기답게 살려고 할 때 찾아오는 기쁨인 것이다. 그래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행복이라는 과실을 따 먹기 위해서는 말이다. 때문에 지금 우리 모두 이 순간부터 변해보자. 세상사를 최대한 단순화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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